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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생활 정보/내 기준 맛집

강남 뱅뱅사거리 직화한상 에서 혼밥

by 한메이슨 2019. 2. 8.


우성아파트 사거리 근처

직화구이전문점

직화한상


  맛        ☆☆ 
  가격      ☆☆  

분위기    

서비스    



강남하면 떠오르는 건

사람많다, 비싸다, 혼자먹기 좀 그릏다??


근데 잘 보면 경쟁자도 많고

소비자도 많아서

인적이 드문 곳보다 오히려

가격이 싼곳도 많고,

강남역과 신논현사이가 아닌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에는

(뱅뱅사거리 근처) 회사가 많아서

가격이 비싸지 않고 한가로와

혼밥하기에 괜찮은 곳이 많아요


급하게 혼밥을 해야하는데

지나가다 눈에띈게 직화구이였습니다

원래 직화구이의 그 불향을 좋아하기에

따지지도 않고 그냥 들어갔습니다

자주 지나다니는 곳인데

처음보는걸 보니

오픈한지 얼마 안된듯합니다



정확한 위치는

분당선 5번출구에서 양재역방향으로

한 블럭 더 가야 있습니다


주문은 셀프에요

(5만원권은 안되요...)


식사메뉴판인데

식사메뉴말고 안주메뉴도 있어요

식사는 약 8,000원~10,000원


셀프로 주문을하면

대기표가 나오는데

휴게소음식점처럼

자기번호가 불리면 가서

직접가져오면 됩니다.

직원이 주방에 한명

홀청소&설거지 한명 이렇게 둘이서 하는듯해요

인건비가 높아서 어쩔수 없는듯해요

이렇게 최저임금을 높이다보면

결국은 알바자리도 없어지고

오히려 더 경제가 안좋아질수도...


제가 시킨건 직화제육입니다

(8,500원)

요즘 한끼식사에 8,500원은 비싼건 아닌듯하지만

그렇다고 싼건아닌데

모든걸 셀프로 하는 곳인만큼

이정도 가격이면

음식이 아주 맛있지 않으면

굳이 다시 오진 않을것같아요

일단 상차림은 깔끔하니

한번 맛을 봅니다


찬으로 나온 당면인데

역시나 높아진 채소값 때문인지

아니면 주방장혼자 채소다듬기가 힘들었는지

(취사병이라서 야채다듬는게 힘든건 이해합니다)

잡채는 아니고 그냥 당면간장볶음?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맛있진 않네요

PASS

짜지않아서 맘에들었던 단무지?뭐죠이거?


제육볶음 양은 많았어요

굳이 고기추가안해도

한끼 먹는데는 문제없었어요


제육볶음은 약간 매콤한편이라

매운거 못드시는 분에겐

쪼금 힘들수도 있겠네요


 내용물은 양파, 고기, 양상추 

이게 다인듯합니다



맛없을수 없는 돼지고기와

직화의 만남으로 평타는 치는 맛이지만

찬으로 나온 것들이나

심심한 콩나물국등에서 느껴지는건

음식을 잘 알던 분들이

시작한 곳은 아닌 느낌입니다

(체인점이네요)

그리고 셀프라면 가격을 1000원정도

낮추던가 아니면

서빙을 해줘야 할 듯한 가격입니다.

전체적으로 막 나쁘다 이런건 아니지만

굳이? 한번 더 올 만큼

매력적이진 않다

였습니다

(왜냐면 근처에 음식점이 너무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