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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휴게소 & 매송 휴게소

by 한메이슨 2018. 12. 22.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온양온천을 가는 길에 휴게소가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화성휴게소이고, 

하나는 매송휴게소에요


화성휴게소, 매송휴게소 모두 

상행, 하행 양쪽에 위치에 있습니다


이영자의 소떡소떡이 화성휴게소였기 때문에

내려가는길에는 매송을 지나치고 

화성휴게소에 들렀어요 

(두 휴게소의 거리는 10 몇 km 차이고, 굉장히 가까워요)

그래서인지 화성은 그래도 사람이 좀 있는데, 

매송은 너무나 한적했었어요



일단 하행선쪽에 화성휴게소

월요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있었어요


푸드코트 말고도 거리쪽으로 여러종류의 간식거리가 있었고, 

다 맛있어보였지만

우린 소떡소떡을 먹었어요 

(점심은 돌아오는 길에 먹는걸로)



3000원인가 하는 싸지 않은 가격에, 

생각보다 맛있진 않았어요

(기대가컸었나요...)

동대문운동장 앞에서 파는 떡꼬치가 더 맛있는듯

이런 떡꼬치류를 많이 안먹어본 사람이면 맛있겠지만

먹어본 사람이면 그냥 평범한 맛임을...


푸드코트는 평범


화성휴게소에서 깜짝놀란건 화장실!!


밖에서 볼 수 있는 화장실 사용현황--;;



아니 이게 화장실이야 중앙박물관이야


도 휴게소는 오랜만이지만

멀리 나가지않는 누나(이영자때문에 휴게소 음식로망이 있음) 와 

아주 예전의 휴게소만을 기억하는 엄마는

저보다 더 충격을 받은 듯했어요



그리고 화성휴게소, 매송휴게소 

둘다 주유소가 있었는데

기름값이 상당히 쌌었습니다

경기도 저렴한 곳과비슷했던듯 

(아마 알뜰주유소인듯)


김포가 서울보다 평균 300, 400원 정도 싼데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더 쌈)

오다보니 인천 청라국제도시가 기름이 더 싸서 만땅채우고 왔어요



내려가는 길에 화성휴게소를 들렸으니

올라오는 길에는 마지막 휴게소인 

매송휴게소를 들렀어요




매송휴게소는 화성에 비해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시간때가 달라서그런가;;;)

외관만으로는 외국쇼핑타운뺨쳤습니다



휴게소라기보단 아파트단지 내에 상가같았어요


화장실 역시 깔끔했고 

(식당뒤쪽에 작은 화장실 하나, 들어오는 입구쪽에 조금 큰 화장실 하나)


화성휴게소는 한옥느낌이었다면

매송휴게소는 현대식이었고

역시나 화장실현황이 실시간으로 보여졌다



다양하게 먹어보기 위해서

국밥, 김밥, 어묵떡볶이를 시켰는데


국밥은 soso 9,000원이었나요


분식을 좋아해서 어묵떡볶이가 있어서 시켜봤는데

조리하는걸 옆에서 보고있으니

그냥 라면 같은 냉동팩을 꺼내더니

떡하고 어묵은 물에 끊이고 거기에 팩에서 나온 스프를 붓고 끝!ㅋ




역삼쪽에서 일할때 찰스숯불김밥을 처음 먹어보고

너무 맛있고 속이 꽉차서 기절할뻔했기에

엄마랑 누나에게도 그 맛을 선사해주고싶어

찰스 숯불김밥을 샀다


하지만....휴게소의 문제인가 아니면 사장아저씨의 문제인가...

재료는 부실했고....맛도 그냥 그랬다...


내가 알던 역삼동의 찰스 숯불김밥은 

안이 심하게 심하게 실했고

일반 김밥 크기의 1.5배 였는데

여기는 재료도 허접했고 크기도 작았다...


누나랑 나랑 휴게소 음식의 대한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을 많이 했다.


같은 브랜드라도 휴게소에 들어오면 상태가 이상해지는듯하다


뭐 아직 못가본 많은 휴게소가 있으니까

기대를 채워줄 휴게소가 나오겠지.....


기흥 휴게소 하행

천안 삼거리 휴게소 (상행)

안성휴게소 (하행)

화성 휴게소 & 매송 휴게소


설명없는 해외여행 사진이 보고 싶으신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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