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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렉스 (쿠팡플랙스) 알바 후기 NEW업데이트 (주간배송, 당일배송)

by 한메이슨 2018. 12. 30.

쿠팡 플랙스 (플렉스) !  쿠팡 파트너스!



요즘 직장인들 부수익을 얻을 방법 뭐가 있나 많이 찾으실텐데


아마 그래서 쿠팡이 이런 프로그램들을 내놓지 않았나 싶어요



쿠팡플렉스 광고에 시급 25,000원 이라고 하는데

이건 어떻게 바라보냐에 따라서 시급이 달라지는데

사기는 아니지만 과장광고라고 보여진다


왜냐?


택배물건을 아파트에 뿌리는시간만 친다면

시급 25,000원이 맞다


40개정도를 개당 1200원에 받아와서

두시간동안 돌리면

시급은 약 25,000원이 나온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계산은 다르다 (이게 정상이라 생각한다)

일하는 시작시간을 아파트에 도착해서 

물건 배달을 시작하는 시간으로치는게아니라

내가 물류센터에 도착할 때부터 출근시간으로 쳐야한다


그러므로 물류센터에 오라는 시간에 도착 한때부터

일하는 시간으로 치고


그때부터 대기하고 물건받고 분류하고 바코드찍고

물건싣고 하는 그 모든 과정을

일하는 것으로 보아야하니까


40개를 돌리는 2시간 + 창고에서 보내고 아파트까지 도착하는 약 1시간 반~2시간을

합친 시간을 일당으로 받은금액에서 기름값을 뺀 금액을 나눠야 시급으로 봐야 맞다


그래서 대략 평균적으로 40개를 1200원 곱해서 48,000원에 

주유비 8,000원 빼고

4시간을 일한다고 보면

시급은 광고하는 25,000원이 아닌 약 10,000원 언저리다

(이건 그날의 배송지역, 대기줄, 배정받은 동, 도로상황, 본인능력 에 따라 달라진다)



최근 일주일 쿠팡플렉스 기프트개당 가격을보니

1,000원으로 내려간 상태라 지원을 안 하고 있습니다.


개당 200원 300원 차이이지만 

40개를 한다고 봤을때 만원정도 차이납니다

개당 단가가 1000원이면

급여가 40,000원인데

기름값 약 8,000원 빼면 32,000원


3시간 반을 일한다고 했을시에

시급은 약 9,100원으로

현재 최저시급인 8,350원 보다는 좋지만


현 1,000원까지 낮아진 상태에도

지원자가 많아서 대기자가 많은걸 보면

개당가격은 더 떨어져서 

최저시급정도까지 갈 수 있는 위험이 있기에

1200원 밑으로는 지원하지 않겠다는

저의 의지입니다ㅎ






-------------이 밑에는 처음 알바하고 쓴 첫번째 글이고 

위글이 주간배송, 당일배송 두번 해보고 쓴 좀 업데이트 글입니다-----------

지금은 하고 있지 않지만

구정연휴때 3일 또 했습니다.

여러번 하다보니

혹시 쿠팡플렉스를 하시려는 분은

카트하나 장만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주간배송의 경우 

한 집이나 한 동에 6~7개씩

택배상자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한 번에 이동이 힘든 경우가 많아요)


아래 사진 클릭하시면

나오는 카트중에

3번에 코끼리리빙 아니면

6번에 로티몰카트 추천드립니다

https://coupa.ng/bgAo5chttps://coupa.ng/bgAo

https://coupa.ng/bsQOmg 

https://coupa.ng/bgAo5https://coupa.ng/bgAhttps://coupa.ng/bsQOmg



쿠팡 파트너스는 다음주 중에 시작해보려고 생각하고 있고 (시작하는건 어려울게 없으니까)

쿠팡 플랙스는 지난주에 잠깐 봤다가

한번 해보고, 나중에 괜찮으면 짬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2018년 12월 29일 토요일 쿠팍 플랙스에 도전했다 (신청은 12월 28일 오후에함)



쿠팡파트너스는 다음에 시작하게 되면 자세히 쓰겠지만

간단하게 보자면 블로그에 쿠팡에서 산 후기를 올리고, 그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그 물건을 사면

블로거에게 이익을 배분하는 것인데, 후기가 마음에 들어서 살 마음을 먹게되는 거라면

일종의 영업이기때문에 수익을 배분하는건 참 좋은 결정인듯하다 

(쿠팡 입장에서도 더 많은 판매가 일어날테니

수수료 조금 떼주고 매출 늘어나면 좋지 뭐)


쓸데없는 쿠팡 파트너스얘기는 여기서 끝내고

쿠팡 플랙스 플렉스? 로 돌아가면

(이제 사진은 없습니다. 

일 열심히 하느라 사진 없음ㅋ

대신 내용을 알차게 꾸몄슴다)


택배업무를 일반인이 자차를 가지고 하는 것인데

 (물건상하차 아님)

이게 광고는 시급 25,000원 짜리에

 주부들이 하는 걸로 나와요



근데 실상은 25,000원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물류창고에서 대기하고, 

물건받고하는 시간부터 계산을 해야하고

기름값을 빼야하기 때문인데

정말 잘 했을 경우에 잘 하면 

시급 12,000원은 나올 수 있을 듯합니다.



우선 하는 신청 방법은 정말말 정말 간단합니다

인터넷으로 쿠팡플랙스를 검색하면


www.coupang.com/np/jobs


라는 주소를 볼 수 있을 것인데

클릭하면 간단한 이름하고 전화번호 등 

몇 개 적는 구글설문조사가 뜬다.


<이건 작년이고 현재는 어플로 신청하는듯합니다

구글스토어에서 쿠팡플랙스 검색해보세요>


고거입력하고 기다리면

몇 시간 후에 쿠팡에서 문자나 카톡이 날아오고

날아온 카톡에 단체카톡방 주소가 있는데,

그 단체카톡방에 들어가서

대충 흘러가는 내용듣다가 이제 질문을 해보자

그럼 질문은 수다방가서 하세요라고 쿠사리를 주면서

여러 담당자중 한사람이 수다방주소를 줄것이다.

궁금한건 수다방에서 질문을 하면 잘 대답해 줄 것이고,

이전 단체방 공지를 보면


주간배송하고 당일배송에 대한 공지가 뜨고

마찬가지로 공지에 있는 주소를 클릭하면

신청하는 설문지가 나오는데

이름, 신청지역, 차종, 차번호 등등 입력하면

나중에 늦게

배정표가 나오는데 거기에서 배정이 됬는지 안됬는지 확인할수 있다.



주말에는 할 사람이 많아서인지

평일보다 개당 단가가 싸고

평일이 개당 단가가 더 높다



그리고 주간배송이, 당일배송보다 500원정도 개당 단가가 낮다.

그래서 난 당연히 단가높은 당일배송을 신청했는데...

이게 초보의 실수였다. 

당일배송이 개당단가는 높은데

시급으로 따지면 최저시급정도 받게된다(이유는 나중에...)



주간배송은 그 전날 나온 물량이라서 물량이 많다.

그래서 보통 아파트 한개에서 30~50개가 나온다. (자이면 자이, 롯데캐슬면 롯데캐슬)

그러니 그냥 한 아파트 한개만 받아서 돌리면

2시간반이면 40개 충분히 돌릴 수 있을듯하다 (개당 1200원 * 40 = 48,000원)

러프하게 계산한거니 개당가격 더 올리고 수량 좀더 올리면 돈은 더 올라간다



근데 이 당일배송은

늦게 나온 물량들이라 한 동네에서 40~50개가 나온다 (아파트 3~5개 정도)

요즘은 아파트도 넓어서 한 동 한동 다돌아다니는데도 시간 엄청 걸린다.

러니 같은 40개라고해도 시간은 세네배 더 걸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개당 단가가 더 비싼거였다..



주간 배송은 12시에인가 시작인데 선착순인다

선착순이더라도 신청자에 한해서이고

신청한사람중에 먼저간 사람이 좀 더 원하는 지역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일찍부터 대기줄이 엄청길다


내가 했던 당일배송은 12시반까지 오랬는데 (시작은 한시반)

당일배송은 일단 밖에 차를 주차하고 안에들어가서 

이것저것 하다가 나중에 입차시켜서 물건싣는다.

암것도 모르고 그냥 차 들어가면 쿠팡맨이 지랄지랄하신다

들어오지말라고

난 나 죽이러오는줄



난 처음하는 거라 일찍와서 배우라고 일찍오래는줄 알았는데

물건 분류하고 바코드찍고(내가 가져가물건을 어플에 바코드 등록해야한다)

물건싣고 하고 출발하는데 한시간이 넘게 걸린다


일단 나는 동네를 잘몰라서 그냥 대충

골랐는데 지역을 잘못골라서 

동네를 두개를 잡았더니

왔다갔다 하느라 시간이 더걸렸다

물건도 36개 실었는데

이건 차에 따라 실을수있는 양이 다르고

아반떼정도면 50개될듯하다


그리고 박스가 많으면 많이 못 싣고

짜잘한 잔바리들이 많으면 100개도 싣는다ㅋ

복불복


내가 걸린 지역은 세명이서 4개동 120개를 나눠야 해서

36개를 가져왔는데 (최대한 부피적은걸로)

그렇게 고촌물류창고를 출발한게 2시 였다

 

그리고 지도를 잘못봐서 (어플에 배송품목이 다 들어있고, 지도로 표시가 가능하다)

먼저 들려야 할 곳을 못보고 깊이 들어가서 돌리다가

나중에 깨닫고 다시 돌아가서 돌리느라 시간이 더 걸렸다


쿠팡 배송어플이 너무 잘만들어져있어서

초보도 금방 할 수 있게 되있다.

깔라는 어플깔고 로그인하고

차에 싣기전에 바코드등록만 해놓으면

이제 각 주소에가서 물건 갖다주고

고객이 안받으면

사진만 찍어서 배송완료 누르면 끝!


그렇게 고작 36개를 돌리고 나니 저녁 7시 50분이었다 (나는 중간에 쉬지 않았다)

36 * 1800원 (당일은 1800원, 주간은 1200원)

64,800원이 들어올것같은데 (주말 or 처음 인 사람은 50개 이상이면 10,000원 더 주는데

하겠다는 인간이 많아서 50개를 받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64,800원에서 대충 기름값 11,800원 빼면

53,000원 순이익본듯한데

7시간 정도일했으니

딱 최저임금정도 받은듯하다


왜케 느려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처음에 위치를 잘못잡은것도 있지만

엘레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이 상당하다

그리고 이래저래 시간잡아먹는일이 많은데

한 번 해봤으니

아마 같은 당일 배송으로 하게되면

45개 정도는 6시간안에 끝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쿠팡플랙스에

무겁거나 비싼 물건은 없는듯했다

그래서 아주머니들도 쉽게 할 수있다


아마도 무겁거나 비싼물건은 전문배달원이 따로 있는듯하다

일반인에게 주지는 않는듯

그래서 물건 잃어버리면 급여에서 깔수있는것같다

비싼건 까대기가 안되니



시간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할당량도 선택할 수 있고

무겁거나 힘든일은 아니니

쿠팡플랙스 꽤나 괜찮은 일인듯하다

그리고 진짜 마음먹고 새벽부터 하면

기름값빼고도 하루 10만원은 충분히 할 수는 구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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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anmason.tistory.com/81



나만 알고 싶지만

이미 나도 너무 늦게 알아버린 쿠팡플랙스

짜투리 시간이나 투잡으로 해 보 실분들 도전해보세요~



글이 쥐똥만큼이라도 유용했다면 광고한번 클릭해주세요 

(어렵지않자나요~딱클릭한번만!)
작은 광고 클릭이 모여 모여 모여 계속 모이면 
언젠가는 커피한잔은 먹을수 있겠지요 언젠가




2019년 1월 6일 업데이트글



이렇게 첫날 힘들게? 돈을 벌어보고

이번에는 조금 더 초보스럽다는 주간배송을 신청했다


날짜는 1월 1일!!


12월 31일 오후에 설문조사를 했고

오후에 배정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배정이란 일 할 수 있게 배송물량을 받는 걸 말한다)

이게 나도 아직 그렇게 반가운 톡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지원자들 얘기를 들어보면

지원자가 많아서 배정받는게 쉽지 않다고 한다

1주일째 배정 못받은 분들도 많다


지난주 토요일에 당일배송을 신청했을때 슬쩍보니

주간배송받으러 온 대기줄이 어마무시했는데

오늘은 1월1일, 일하려는 사람들이 없었는지

물류창고는 텅텅 비어있었고,

대기줄 없이 빠르게 입장할 수있었다.


마찬가지의 이유에서인지

지원자가 많아서 주간배송은 보통 기프트 30개 받기도 힘들다고 하던데

오늘 기프트 83개를 받았다.....

기프트 83개면...일반차로는 한번에 못 싣는다

한 번 돌리고 다시와서

남은 물건 싣고 또 가야한다

(기프트란 택배상품이라보면된다)


지원자가 많으면

83개를 2명 아니면 3명이 나눠가는거고

나머지 지원자는 탈락으로 기회는 없는 건데

1월 1일인 만큼 지원자보다

물량이 많은듯했다


당일 배송은 12시반부터 창고 왼쪽에서 받아가고

주간배송은 그 전에 오른쪽창고에서 받아가면된다


김포 한강신도시쪽은 300번대로 (아마도 일산이 200번대, 서울마포쪽이 100번대인듯)

입차가 가장 늦다

100번대는 9시부터인가? 300번대는 12시부터(늦으면 1시) 입장가능




내가 배정받은 번호 카트를 찾아가보면

이렇게 카트에 번호와 아파트단지 이름이 써있고

물건이 쌓여있다



나는 30~50개를 신청했지만.....

일복이 터졌는지 83개를 받아서 망연자실...잠시ㅜ

그리고 테트리스잘해서 내 차앞으로 끌고온다...

반 나눠달라고 해도 그런건 통하지 않는다

일단 받은 물량은 혼자 다해야하고

정 안되면 담당자한테 말해서

헬프를 써야한다





배정물량은 랜덤박스라고 보면된다

큰 박스가 많으면 20개도 싣기 힘들지만

기프트 80개라고 해도

작은 봉지정도면 한번에 실을 수 있다

하지만 보통 박스 반, 작은물건 반이라 보면될듯

갈색종이박스는 한 개가 1기프트고

노란박스안에는 자잘한 작은 기프트들이 약 10개정도 들어있다.



이날은 또 주간배송 처음이라

삽질을 많이 했는데

처음에 물건 실을때

동 별로 나눠서 실어갔어야했는데

최대한 많이 싫어서 딱 1번만 더 왔다갔다 하려고

테트리스에 집중했더니

같은 집을 두번씩 왔다갔다해야했다...그래서 시간이 더많이걸림...


암튼 이제 노하우는 생겼으니

담에는 좀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거고

이렇게 오늘 번 돈은

1300원 (기프트 개당가격) × 83개 = 107,900원

그리고 모르고 했는데 

주말, 공휴일 50개 이상하면 10,000원이 프로모션이란다ㅎ

그래서 117,900원인데 기름값 약 만원 빼면

107,900원 벌었고

12시에 센터 도착해서

83개 다 돌린시간이 7시반이었으니까

(중간에 한번 다 돌리고 창고가서 물건 다시받아옴)

시급이 약 14,400원 정도 되겠다.


물론 오늘은 물량도 많이 받고 (이런날 거의 없음)

대기줄이 없어서 낭비한 시간도 없었지만

(어리버리깐 시간도 있으니 그건 쌤쌤으로 하고)

내 능력대로 한번에 실을수 있는 40개 정도씩 받아서

단가가 낮아졌으니 개당 1200원 치고,

대기시간까지 해서 3시간 잡으면

기름값빼고도 시급 13000원은 나올 수 있겠다싶다